㈜열매마을, 집중호우 피해 수해민돕기 완주군에 1억원 성금 전달

운주면 출신 강중경 대표 “고향에 도움 줄 수 있어 감사”

경기도 광주에 소재한 ㈜열매마을(대표 강중경)이 지난 30일 완주군청을 방문해 지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 수해민을 돕기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운주면이 고향인 강중경 대표는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의 소식을 듣고 성금을 쾌척하게 됐다.

강 대표는 “폭우로 인해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비록 몸은 고향을 떠나 있지만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완주군

유희태 완주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액을 선뜻 기부해주신 ㈜열매마을 강중경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완주군에서도 수해민들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열매마을은 2006년 설립된 경기도 광명시에 소재하는 기업으로 국내 최고의 견과류 및 건조과일류를 수입, 유통하는 전문업체다. 고용노동부 강소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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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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