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민주당 '당정협의회' 개최로 예산 확보 시동

총선 이후 첫 당정 만남…소통 강화로 예산 확보 '실효성' 강화

곡성군이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지역위원회와 함께 2025년 국비 확보 및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는 지난 총선 이후 처음 열린 자리로, 권향엽 국회의원과 이귀동 군수권한대행, 강덕구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와 군 관계자 36명이 참석했다.

논의한 사업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 추진현황 ▲곡성 활명수 프로젝트 ▲곡성형 청년하우징 조성 ▲러스틱타운 고도화 사업 ▲청년농부 인큐베이팅 허브센터 구축 ▲운곡특화농공단지 조성 ▲양수발전소 조성사업 ▲석곡IC~겸면 국도27호선 도로시설 개량공사 등 주요 현안사업 8건과 국고 건의사업 13건이다.

▲26일 열린 곡성군과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회 간 당정협의회.2024.7.29ⓒ곡성군

특히, 곡성군은 국비 지원사업의 필요성을 집중 건의하며, 정부예산이 과소 반영되거나 미반영된 지역 예산은 추가 확보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와 지원을 요청했다.

권향엽 위원장은 "곡성군의 주요 건의사업에 대해 중앙부처 및 국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 말했다.

이에 이귀동 곡성군수 권한대행은 "군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는 당정이 상호작용하며 소통을 통해 지혜를 모으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군민을 위한 많은 사업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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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성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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