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경상북도교육청·영양교육지원청 직원 집중 호우 피해 복구 구슬땀

임종식 교육감 추가 지원 방안 강구

경북 영양군은 경상북도교육청, 영양교육지원청 직원 50 여 명과 함께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입암면 일원에 농작물 복구 작업을 펼쳤다.

이 들은 지난 8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가장 컸던 입암면 금학리, 대천리, 신사리 일대 피해현장에서 고추 세우기, 등을 하며 영농 정상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보니 참담한 심정이며 빠른 영농 정상화를 위해 우리 교육청도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히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영양군과 협력해 추가적으로 일손돕기 등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피해주민들은 “당장 고추 수확철을 앞두고 막막했는데 이번 일손돕기로 다시 농사를 지을 수 있을 희망을 갖게 됐다”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복구에 두 팔을 걷어붙인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피해가 워낙 심해 기관단체에 도움 요청에 이렇게 선뜻 참여해 주신 임종식 교육감님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 드린다.”라며, 피해 농가분들이 영농에 적극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가 임종식 교유감 (오른쪽)과 함께 집중 호우로 쓰러진 고추를 세우고 있다. ⓒ영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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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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