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빅데이터·AI 기반 '타슈' 배치 효율성 개선

공영자전거 이동패턴 분석모델 개발…원도심 이용객 150% 증가 예상

▲대전교통공사 관계자 등이 지난 23일 열린 '타슈 빅데이터 분석 완료 보고회'에서 AI 기반 타슈 배치 분석모델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대전교통공사

대전시 공영자전거 '타슈' 배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술이 활용된다.

대전교통공사는 타슈 이용객의 빅데이터 산출과 AI 기반 데이터를 접목한 분석모델을 개발했다 24일 밝혔다.

교통공사는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 대전시와 협업해 700여만 건의 타슈 이용객 이동패턴 등 빅데이터 심층 분석을 통해 배치·재배치 수량 산출, 관리 차량별 대여소 관리그룹을 도출하는 AI기반 데이터 분석모델을 개발했다.

AI가 제안한 분석 모델을 적용할 경우 원도심 지역 타슈 하루 평균 재배치 건수가 118건에서 159건(150%)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연규양 사장은 "타슈 이용객 수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하루 평균 2만 건에 달하고 있어 타슈 재배치 효율성이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 AI 활용 방안과 빅데이터 분석 등 정보화 기술을 접목해 타슈 서비스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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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하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정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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