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전주통합반대대책위, 26일 도지사 완주군청 방문 반대집회

완주경찰서에 집회 신청…통합반대 입장 표명 200여명 이상 참석 예상

전북특별자치도 완주-전주 통합반대 대책위원회는 지난 23일 완주경찰서를 방문, 김관영 전북지사의 완주군청 방문에 따른 완주-전주 통합반대 집회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앞서 반대대책위는 이날 오전 새마을부녀회와 마을이장 연석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오후 6시에는 주민자치위원장과 68개 시민사회단체장 연석회를 개최하고 통합 반대 집회에 인력을 동원키로 했다.

이들은 26일 오후 2시 초도방문하는 김관영 지사의 방문에 맞춰 완주-전주 통합반대 피켓시위와 함께 통합반대 의사를 전달할 계획이다.

▲ⓒ완주군

집회장소는 완주군문화예술회관 옆 차도변 100m 구간이며 신고인원은 200여명이나 읍면별로 버스를 동원키로 결정해 500여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완주군통합반대대책위 관계자는 “김관영 도지사의 완주군청 방문시 완주군민들의 뜻을 모아 완주-전주통합반대 의사를 전달하고 주민설명회 때에도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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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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