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최락기 전 전주시 기획조정국장 취임

문화정책·경영 전문성 풍부…‘대한민국 최고 문화도시 전주’ 견인 기대

재단법인 전주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최락기 전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이 22일 취임했다.

재단 이사장인 우범기 전주시장은 22일 최락기 제8대 (재)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최락기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1991년 전주시청에 입사해 약 32년간 근무하면서 한스타일관광과장과 문화관광체육국장,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 기획조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공직생활 중 전주시 발전을 위해 △전통문화도시 조성 △문화예술 시설 인프라 구축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및 확충 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최 대표이사는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인 전주시의 문화예술진흥을 이끌어가게 됐다. 임기는 2년이다.

▲ⓒ전주시

최락기 신임 대표이사는 “‘지역의 문화를 높이고 펼치는 창의적 문화발신 플랫폼’을 비전으로 다양한 계층에서 문화향유를 할 수 있도록 보편적 문화향유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기술과 문화를 융합한 콘텐츠 개발로 문화예술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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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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