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의회 송영진 의원과 이성국 의원은 18일 전주 대형스포츠시설 명명권 부여와 전주시 영화산업 시설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등의 선진사례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이날 송 의원과 이 의원은 공무국외출장 성과 공유와 함께 시정 적용방안을 찾는 ‘대시민 보고회’를 전주소통협력센터 1층에서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공무국외출장(1조) 단장인 송영진 의원과 부단장 이성국 의원 등은 출장내용과 전주시 도입과제에 관한 개별정책을 제언했다.
이번 출장단은 미국 국외 출장 동안 영화영상산업 클러스터 조성 관련 글로벌 영화시설 벤치마킹, 전주 야간관광 특화도시 콘텐츠 확충 및 발전방향 모색, 마이스 시설 및 도시재생 성공사례 분석을 통한 전주도시 개발방향 탐색 등을 집중적으로 분석·연구했다.
또 출장단은 일정 중 관광객 400여명의 전주 방문 등 미국 현지 여행업계와 전주의 관광, 숙박, 의료를 결합한 여행상품 판매 등에 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번 미국방문단 의원들은 재외동포 여행사 업무체결을 통한 체류형 관광객 유치 및 교류 활성화, 어바인시의회 교류협력 기틀 마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 재외동포 스타트업과 기술교류 및 지역기업 미국 수출 방안 등 출장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또 전주 대형스포츠시설 명명권 부여 제안, 전주시 영화산업시설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등 선진사례를 통한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보고회 현장에는 공무국외출장시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시 방문에 따른 미국캘리포니아태권도위원회 관계자 45여명이 참석해 전주와 캘리포니아의 스포츠, 정치, 문화교류 등 협력이 가시화됐다.
캘리포니아태권도위원회 관계자들은 대시민 보고회 참석에 이어 전주시의회를 견학하고, 한옥마을 등 전주 대표 관광지를 방문했다.
송 단장은 “공무국외출장 결과로 대시민 보고회에 참석한 캘리포니아태권도위원회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미국 어바인시에서 맺은 소중한 인연이 지속가능한 교류와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의회는 지난해 공무국외출장에서도 뉴질랜드 쿠뮤필름스튜디오 제2스튜디오 전주 건립을 위한 협약을 이끌어 내는 등 전국적으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