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한동훈 당대표 선출 지지한다…공식적으로 밝히는 바"

방송인 김어준 씨가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로 한동훈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 씨는 12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TV토론 내용을 언급하며 "(한동훈 후보의) 당대표 선출 지지한다"며 "공식적으로 밝히는 바"라고 말했다. 김 씨는 '열렬히까지는 말 안 했다. 당대표 지지한다"고 거듭 말했다.

김 씨는 또 "한동훈 후보가 공식 토론에서 저를 김어준이라고 불러서, 앞으로 고치기 전까지는 '한동훈'이라고 부르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 씨의 이같은 발언은 원희룡 후보가 MBN 주최 TV토론회에서 "김어준 또는 유인태 이런 분들이 한 후보에 대해 열렬히 지지하고 여기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들을 거의 집단 왕따하듯 공격하고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반응한 것이다. 사실상 원희룡 후보의 주장을 비꼰 것으로 해석된다.

한 후보는 당시 "김어준이 날 지지한다고? 어느 누가 그러느냐"고 황당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인천 계양구에서 원희룡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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