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5개 구의회 후반기 원구성 속속 마무리…"주민 의견 반영한 의정 펼치겠다"

중구의회·서구의회·유성구의회, 상임위 구성 등 본격 의정활동 채비…동구의회·대덕구의회는 아직 진행중

▲대전 5개 구의회가 후반기 원구성을 속속 마무리하면서 주요 업무보고 청취 등 본격적인 후반기 의정활동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프레시안(박정하)

대전시 5개 자치구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이 속속 마무리돼 가고 있다. 중구의회, 서구의회, 유성구의회는 이미 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 등을 선출하고 후반기 의정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동구의회는 의장과 부의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한 상태로 오는 12일 상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며, 대덕구의회는 오는 24일 후반기 원구성에 나설 계획이다.

▲왼쪽부터 오은규 의장·김옥향 부의장·김석환 행정자치위원장·안형진 사회도시위원장·오한숙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정수 의회운영위원장 ⓒ대전 중구의회

중구의회는 후반기 의장에 오은규(더불어민주당·다선거구) 의원, 부의장에 김옥향(국민의힘·나선거구) 의원을 선출했다.

행정자치위원장은 김석환(국민의힘·가선거구) 의원, 사회도시위원장은 안형진(국민의힘·다선거구)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오한숙(국민의힘·비례) 의원, 의회운영위원장은 이정수(국민의힘·나선거구) 의원이 맡는다.

▲왼쪽부터 조규식 의장·정현서 부의장·최지연 운영위원장·서다운 행정자치위원장·오세길 경제복지위원장·박용준 도시건설위원장·최미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신진미 윤리특별위원장 ⓒ대전 서구의회

서구의회는 조규식(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 의장과 정현서(국민의힘·다선거구) 부의장을 선출하는 등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행정자치위원장에 서다운(더불어민주당·라선거구) 의원, 경제복지위원장에 오세길(국민의힘·나선거구) 의원, 도시건설위원장에 박용준(더불어민주당·마선거구) 의원, 의회운영위원장에 최지연(더불어민주당·다선거구)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최미자(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 윤리특별위원장에 신진미(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 의원을 선출했다.

▲왼쪽부터 김동수 의장·여성용 부의장·이명숙 의회운영위원장·박석연 행정자치위원장·이희환 사회도시위원장·양명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희래 윤리특별위원장 ⓒ대전 유성구의회

유성구의회는 김동수(국민의힘·가선거구) 의장과 여성용(국민의힘·가선거구) 부의장이 후반기 의정을 이끈다.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명숙(국민의힘·라선거구) 의원, 행정자치위원장은 박석연(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 의원, 사회도시위원장은 이희환(국민의힘·라선거구)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는 양명환(국민의힘·다선거구) 의원, 윤리특별위원장은 이희래(국민의힘·비례) 의원이 맡았다.

5개 구의회 관계자들은 "올해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일반 안건을 처리하는 등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