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신고 한번에 OK"… 여주시, '통합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 추진

경기 여주시는 시민만족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한 '통합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민원인이 폐업신고를 위해 시청과 세무서를 각각 방문, 인·허가와 사업자등록 폐업신고를 별도로 접수해 처리하던 사항을 시청과 세무서 중 한 곳만 방문해 폐업신고를 동시에 신청하는 제도다.

민원인이 폐업 시 두 개의 기관에 각각 신고해야 하는 규제를 개선해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통합신고서 작성 후 폐업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통합폐업신고 대상업종은 신청이 많은 생활 밀접형으로 식품관련영업, 통신판매업, 공중위생업, 담배소매업 등 56개 업종이다.

여주시 민원토지과는 통합폐업신고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는 등 내실 있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강화할 예정이다.

▲ 여주시 '통합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 안내 포스터. ⓒ 여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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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상

경기인천취재본부 이백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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