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지난 6일 지역 청소년들의 민주시민 역량 함양을 위한 ‘2024년 청소년 모의의회 체험’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 모의의회 체험교육’은 (사)의정회(회장 한명희)가 주관하고 포항시와 포항시의회, 포항교육지원청 후원으로 지역 내 초등 5~6학년을 대상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알리고 민주적 토론방식 및 의사결정을 직접 체험하며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의정회에서 지방자치에 대한 기본 이론 등을 공부했다.
이어 포항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효과적인 토론기법 및 원고작성에 관한 포항시의회 박희정 의원과 정원석 의원의 특강을 듣고 의장 선출, 5분 자유발언, 조례안 상정, 토론과 표결 등 본회의 진행 전반을 체험했다.
김일만 의장은 “모의의회 체험과 시의원과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들이 의정활동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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