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집중호우 대비 피해 우려지역 현장점검 나서

최영호 부군수 “주택·농경지 침수 피해 최소화에 최선”

경남 창녕군이 집중호우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최영호 창녕 부군수는 지난 3일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영산천배수장 현장점검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6일 밝혔다.

▲최영호 창녕 부군수(왼쪽 두번째)가 영산천배수장에서 배수장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창녕군

2007년부터 가동된 영산천배수장(도천면 우강리 소재)은 농업용으로 영산면, 도천면 일대 4,286ha 유역의 배수를 처리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창녕지사에 위탁 운영 중이다.

영산천배수장은 각 8대의 펌프와 제진기를 가동해 1일 최대 300만 톤의 배수 능력을 갖춘 군내 최대 규모의 배수장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배수장 가동 현황과 시설 개요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배수장 정상 가동 여부와 정비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창녕지사는 노후된 시설물에 대한 조치와 운영계획을 군에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최영호 부군수는 “창녕지사의 협조 사항을 적극 검토해 군민의 주택과 농경지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배수장 가동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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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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