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22개 시․군 협의회 회원, 포항서 ‘평생교육 활성화 앞장’ 다짐
경북 포항시는 5일 라메르웨딩 컨벤션에서 ‘2024년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평생교육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장식 경상북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시·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 관계 공무원 등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먼저 포항시와 상주시는 마을평생교육 우수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회원들은 다양한 평생교육 우수사례 성과를 공유하며, 시·군 협력을 통해 평생교육 활성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어 임성일 가톨릭상지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내 인생을 변화시키는 소통의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정영주 경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 “경상북도 시·군 간 평생 교육 격차 해소와 지역 간 교류 확대를 통한 행복경북 실현을 위해 협의회가 함께 뛰겠다”고 다짐했다.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010년 1월 전국 최초로 설립된 마을 중심 민간평생교육단체로, 현재 22개 시·군 협의회가 구성돼 3,0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협의회는 평생교육 컨퍼런스, 어르신 주산경기대회, 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 등 다양한 평생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교육 소외지역 등에 대한 격차 해소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평생교육 컨퍼런스를 포항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포항시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의 평생교육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도내 시·군이 함께 상생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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