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지역 역사·스토리 활용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2차년도 착수보고회

특화상품 개발·관광 연계로 전통시장 활성화 모색

전남 곡성군은 최근 '2차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문화와 스토리를 활용한 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3이 밝혔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활용하는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곡성군의 지원으로 상인회와 사업단이 함께 추진하며 특화상품 및 서비스 개발, OTO 홍보, 테마장터, 특화공간조성 등 4개 단위사업으로 추진된다.

지난달 28일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곡성군 관계자와 상인회, 시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 지역 시장과 관광명소들을 연계해 상생하는 방안, 지역 소상공인 협력 방안, 지원사업 종료 후 시장 상인회의 자생 체계 구축 방안을 등을 살폈다.

특히 매월 2회 주말 장날에 진행되는 칙칙폭폭토요장터를 통해 '관광특화 시장' 비전을 선보이고, 컬러디자인과 친환경을 활용한 공간 구성으로 시장에 생기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여기에 다양한 이벤트를 더해 방문객들에게 기억에 남을만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 김환호 단장은 "지역 특화상품과 콘텐츠 개발,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다양한 고객층에 홍보하겠다"고 말했고, 원영수 상인회장은 "곡성만의 특화먹거리 개발과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구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 2차년도 착수보고회ⓒ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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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성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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