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하나마나’ 국민의힘 차지

포항시의회, 제316회 임시회 개회

경북 포항시의회는 오는 3일 제316회 임시회를 열고 9대 후반기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단을 선출한다.

의회는 개회 첫날인 3일 오전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9대 포항시의회의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한다.

▲포항시의회 전경ⓒ프레시안DB

4일 상임위원회 구성 준비 후 5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한다.

포항시의회는 총 33명 의원 중 국민의힘 22명, 더불어민주당 7명, 개혁신당 1명, 무소속 3명으로 국민의힘이 절대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다.

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지난달 28일 의원 총회를 열고 9대 후반기 의장 후보와 부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치른 결과 후반기 의장에 김일만 의원, 부의장에는 이재진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시의회는 오는 3일 실시되는 선거에서 절대 다수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국민의힘 후보들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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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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