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흐리고 낮더위...내일 돌풍 동반 강한 장맛비

기상청 "최고 체감 온도 31도 내외, 온열질환 건강관리 유의해야"

부산, 울산은 흐린 가운데 습도가 높아지면서 후텁지근하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일은 낮에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더위가 계속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2도, 울산 22도, 경남 21~24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27도, 울산 30도, 경남 26~33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3.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1.0~3.5m로 높게 일겠고 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겠다.

내일(2일)과 모레(3일)는 정체 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올라 덥겠으니 온열질환과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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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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