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에 김일만 의원(국민의힘, 3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포항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28일 의원 총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 후보와 부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진행했다.
경선 결과 김일만 의원이 1차 투표에서 14표를 얻어 백인규 현 의장과 방진길 의원을 누르고 후반기 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부의장 후보에는 이재진 의원(4선)이 백강훈 의원(3선)을 누르고 부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포항시의회는 33명 의원 중 국민의힘 22명, 더불어민주당 7명, 개혁신당 1명, 무소속 3명으로 국민의힘이 절대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다.
시의회는 오는 7월 3일 열리는 제316회 임시회 첫날 본회의에서 실시되는 선거에서 이들 후보들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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