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한 2년, 그리고 미래'…파주시 '시민대토론회' 개최

시민토론자들,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노선버스 공공성·편의성 강화' 등 후반기 우선 과제로 뽑아

파주시가 민선 8기 전반기 시정성과를 평가하고 후반기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4 시민대토론회'를 27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연령대 시민들이 모여 △파주시의 강점과 기회, 약점과 위협(SWOT)은 무엇인지 △향후 2년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만들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등 2가지 의제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발표하고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참가자들은 파주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과 '관내 노선버스 공공성·편의성 강화 등을 뽑았다.

▲김경일 시장이 시민들과 원탁에 둘러앉아 시정에 관한 토론을 하고 있다. ⓒ파주시

김경일 시장은 "지난 2년은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며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원칙을 가지고 뚝심 있게 직접 발로 뛰며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어 "파주시가 말로만 '소통'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토론의 장을 통해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오늘 시민들이 제시한 시정방향을 후반기 시정추진의 나침반으로 삼아 진정한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민선 8기 후반 2년의 정책 방향을 정함과 동시에, 시민과의 생생한 소통의 기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시민이 원하는 시정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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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순혁

경기북부취재본부 안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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