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역 광장서 '꿈씨 패밀리'와 한 장의 추억 찰칵

대전시, 포토존 조성…사진 찍은 뒤 관광안내소 설문 응모하면 기념품 제공

▲대전시 서대전역 광장에 '꿈씨 패밀리' 포토존이 설치됐다. ⓒ대전시

대전시 마스코트인 '꿈씨 패밀리'와 한 장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서대전역 광장에 설치됐다.

시는 꿈돌이 장병과 함께 대전에서 일가를 이룬 '꿈씨 패밀리'가 등장하는 포토존을 조성했다.

방문객들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은 뒤 관광안내소에서 설문에 응모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서대전역의 새로운 상징이 된 '꿈씨 패밀리' 포토존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대전역 서광장 꽃시계 공간에 군 장병 포토존을 설치한 바 있다.

'꿈씨 패밀리'는 대전의 대표 캐릭터로 꿈돌이의 가족과 친구, 반려동물 등 10개 캐릭터로 구성됐다. 지난 3월부터는 지역 관광상품뿐만 아니라 시정 전 분야에 걸쳐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대전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노기수 문화관광국장은 "서대전역의 새로운 상징인 '꿈씨 패밀리' 캐릭터 조형물에서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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