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평판'에서 전국 1위에 올랐다.
시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6월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대전시 1위, 서울시 2위, 부산시 3위 순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대전시는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평판에서 지난 4월 7위, 5월 5위, 6월에는 1위를 차지하며 브랜드 평판지수 최상위권에 도달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빅데이터에 근거해 전국 광역자치단체 17개 브랜드에 대해 브랜드 평판조사를 진행해 매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소통·커뮤니티지수 등 총 4개 분야로 나눠 분석된다.
시는 참여지수(352만 6671), 미디어지수(293만 8163), 소통지수(270만 3644), 커뮤니티지수(114만 7996) 등 브랜드 평판 지수가 1031만 6474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브랜드 평판 지수 656만 3149보다 57.19% 증가한 수치다.
시 관계자는 "브랜드 평판지수 상승 주요 요인으로 민선 8기 2년 동안 얻은 경제‧산업‧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시정 운영 성과를 가장 큰 요인"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2년 동안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선정,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국가 우주산업클러스터 포함 등 4대 전략산업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
부동의 대전 브랜드 1위 '성심당'과 '0시 축제'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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