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철 하동군수, 슬로시티하동 세계에 알려

이탈리아 치타산탄젤로 국제 슬로시티 총회 참가

하승철 경남 하동군수가 슬로시티하동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섰다.

하동군은 하승철 하동군수와 관광진흥과장 외 직원들이 함께 ‘2024 국제 슬로시티 이탈리아 총회’와 국외 슬로시티 현장실물 교육에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국제 슬로시티연맹의 인증을 받은 14개 시군이 참석했으며 하동군은 주요 관광지와 핫플레이스 44개소를 소개하며 하동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하승철 하동군수가 2024 국제 슬로시티 이탈리아 총회와 국외 슬로시티 현장실물 교육에 참석했다. ⓒ하동군

총회는 국가별 네트워크 동향과 현황과 이슈 발표, 신규슬로시티 회원 도시 인증공표, 국제연맹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슬로시티 메트로폴리스, 슬로시티 교육, 슬로시티 관광, 슬로시티와 생물 다양성 보존 등) 보고 및 의결 등으로 진행됐다.

하 군수는 한국슬로시티협의회 회장으로서 이번 총회에 참석해 슬로시티의 철학과 이념을 전파하고자 했다.

군 관광마케팅팀은 “슬로시티 가치를 실천하는 이탈리아의 도시들이 지역 고유의 전통과 현대문명의 조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지향하는 바가 현재 우리 군이 추구하는 슬로시티 이념과 일맥상통하는 소중한 가치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 슬로시티연맹은 전 세계 33개국 297개 도시가 가입돼 있으며 한국에서는 총 17개 시·군이 가입돼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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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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