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흐리고 한낮 더위...주말 장마 시작, 최대 100mm 많은 비

기상청 "정체정선 영향으로 시간당 30~50mm 이상 강한 비가 내려 유의"

부산, 울산은 흐린 가운데 주말에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장마가 시작할 전망이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1일은 한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4도, 울산 23도, 경남 21~24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27도, 울산 27도, 경남 27~32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5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1.0~2.5m로 일겠고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내일(22일)과 모레(23일)는 정체 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고 예상강수량은 50~100mm다. 기상청 관계자는 "시간당 30~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무더위가 이어진 가운데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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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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