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주변 안전 맡겨주세요"…대전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출동

초등 4~6학년 71명 안전 사각지대 발굴·신고 본격 활동

▲대전시는 19일 초등학생들이 학교 주변 위험요소를 스스로 발굴·신고하는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전시

대전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가 학교 주변 위험 요소를 직접 찾아 신고하는 활동에 나섰다.

대전시는 19일 어린이 스스로 학교 주변 안전을 지키기 위한 '안전히어로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지역 17개 초등학교에서 선발된 7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된 어린이들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학교 주변 위험 요소를 찾아 신고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국민안전교육플랫폼 등을 활용한 안전교육과 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어린이 안전골든벨 참여 등 지역의 안전문화 홍보 활동과 안전체험 행사에도 동참한다.

시는 안전체험 교육 기회 제공, 안전행사 초청, 우수활동자 포상 등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어렸을 때부터 안전에 대한 올바른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일상생활 속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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