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 사기막골 삼거리 차로 확장된다

오는 9월까지 도로구조 개선…우회전 차량 교통정체 해소 기대

▲대전시 유성구는 오는 9월까지 상습정체 구간인 사기막골 삼거리 차로 확장공사를 추진한다. 유성구청 전경 ⓒ대전시 유성구

대전시 유성구 용계동 사기막골 삼거리 확장 공사가 추진된다.

구는 사기막골 삼거리는 학하지구에서 진잠 방면으로 우회전하는 차량으로 인해 교통정체가 심한 구간으로, 오는 9월까지 차로를 확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사기막골 삼거리는 우회전 대기차로가 협소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곳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도로사면을 일부 축소하고 우회전 전용차로를 추가로 확장하는 등 상습 교통정체 구간을 개선할 계획이다.

구는 도로가 확장되면 교통 불편이 줄어들고 교통사고를 예방해 안전한 도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용래 구청장은 "출퇴근 시간대 상습정체가 발생하는 도로와 교차로에 대한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