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도장공장서 30대 근로자 철골 자재 깔려 숨져

경기 화성시의 한 철골 도장공장에서 작업중이었던 30대 근로자가 철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0분께 화성시 송산면의 한 철골 자재 도장공장에서 30대 A씨가 지게차에 실려있던 철골이 쏟아지면서 밑에 깔렸다.

▲화성서부경찰서 전경 모습.ⓒ화성서부경찰서

이 사고로 A씨는 머리 부분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철골 더미를 지게차로 들어 올린 뒤 철골 아래쪽 부분을 도색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철골 더미를 묶고 있던 밴딩이 끊어져 아래에서 페인트칠하던 A씨가 철골 더미에 깔린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게차 운전자 30대 B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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