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청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조성

국가보훈등록증·확인서 소지해야 주차 가능

▲대전시 서구는 청사 내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운영한다. ⓒ대전시 서구

대전 서구청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이 조성됐다.

서구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기 위해 지난 4월 '대전시 서구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의 설치·운영 조례'를 제정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국가유공자는 본인이 탑승한 차량을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에 우선적으로 주차할 수 있으며, 국가보훈부장관이 발행하는 국가보훈등록증 또는 확인서를 소지해야 한다.

서철모 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게 주차 시설 편의를 제공해 존중과 예우를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훈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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