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출퇴근 편해진다'…"교통환경 개선에 역량 집중할 것"

GTX-A 운정~서울역·교외선 올해 말 개통…연계교통 방안 마련 등 광역교통 개선 기대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철도·도로망을 확대하고, 교통환경 개선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17일 시에 따르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고양시 광역철도 확충방안 수립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신분당선 일산 연장, 9호선 급행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교외선 전철화 및 노선 변경 등을 지난 5월 국토부에 건의했다.

▲이동환 시장이 GTX-A 대곡역을 방문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고양특례시

고양은평선은 서부선 직결에 따른 혼잡도 해소 비용부담에 대해 LH, 서울시와 협의를 진행하고 관련 협약을 준비 중이다. 인천2호선은 지난해 7월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지난해 8월부터 KDI 예비타당성 검토에 착수했다. 대장홍대선은 국토부, 민간사업자와 덕은역 위치를 덕은지구 내로 조정하기 위해 협의를 추진 중이다.

이동환 시장은 "GTX-A, 교외선 개통에 발맞춰 연계교통 방안을 마련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시민요구 반영, 버스준공영제 확대, 환승주차장 조성, 자유로 지하고속도로 건설 등으로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여건을 대폭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서해선 소사~일산역 구간 개통과 더불어 연말 GTX-A 운정~서울역 구간, 교외선 대곡~의정부 구간이 개통되면 광역 출퇴근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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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순혁

경기북부취재본부 안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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