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 안경광학과가 산업체에서 기부받은 장학금을 국가장학금과 성적장학금과 별도로 11년 연속 매 학기 재학생들에게 지급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청암대학교에 따르면 안경광학과(학과장 이석주 교수)는 2024년 1학기 종강에 맞춰 9명의 학생들에게 미래의 전문안경사 양성을 위한 산업체 장학금을 수여했다.
산업체 장학금은 지역 대학에서 전문안경사의 꿈을 키워가는 후배들을 후원하기 위해 청암대학교 안경광학과 동문회(회장 서금일·이순신안경원)가 주축이 되어 시작됐다.
전라남도 인재육성재단을 비롯해 산학협력 업체인 더밝은안과, 성모안과, 다비치안경체인, 스타비젼㈜, 안경세이버안경체인, 으뜸50안경 등에서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고, 2023년부터는 로터리클럽도 동참하고 있다.
지역 전문안경사 배출의 산실로 자리매김한 청암대 안경광학과는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인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 하이브사업과 전라남도 보건의료서비스전문인력양성사업, 벤처동아리지원사업, 청년공동체활성화사업 등에 참여해 안과전문병원과 전문안경원 취업을 위한 첨단실습 환경 구축 및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21학년부터 광주전남 유일의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 중이며 전라남도 벤처동아리 경진대회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한 옵티커스(이석주 지도교수) 및 VISION 동아리(이철우 지도교수), 보건의료서비스 전문인력양성사업단(박성종 지도교수), 연합봉사단(박혜정 지도교수) 등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현장실무능력이 뛰어난 전문안경사 배출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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