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시철도 지진 대응체계 이상 무"

대전교통공사, 열차 탈선 비상대응 통합 훈련 실시

▲대전교통공사 차량팀 직원들이 탈선 차량 복구 훈련을 하고 있다. ⓒ대전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가 도시철도 판암차량기지에서 지진으로 인한 열차 탈선 비상대응 통합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교통공사는 14일 실시한 이번 훈련은 최근 부안에서 발생한 규모 4.8 지진과 각종 기상이변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상황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사고복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열차 탈선을 가정해 탈선사고 초기 상황 전파, 현장 지휘소 마련, 탈선차량 복구, 구원연결 후 전동차량 견인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구원연결은 열차고장 등의 사유로 응급조치를 했음에도 자력 운행이 불가능한 열차를 후속열차와 연결한 뒤 합병운전을 통해 차량기지로 입고하는 것이다.

문종간 운영처장은 "지진에 의한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지진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훈련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