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물 설치했다" 테러예고에 부산대·부산대병원 수색

전국 공공기관 100여곳에 폭발물 설치했다...영문의 이메일 받아 집중 수색

전국 공공기관 100여곳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테러 예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쯤 인천공항 유실물센터 직원이 폭발물 설치와 관련한 영문의 이메일을 받았다며 인천공항 경찰단에 신고했다.

이메일 수신처는 전국의 100여개 공공기관으로 해당 기관의 메일 주소를 쓰는 특정인 등에게 보내졌다.

부산에서는 부산대와 부산대병원 2곳이 포함됐다. 현재 경찰은 전국에 상황을 전파했으며 부산 경찰도 특공대, 기동대 등의 경찰력을 배치해 집중수색을 진행중이다.

▲ 부산경찰청 전경. ⓒ부산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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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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