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순천공장은 14일 전남 순천시 주요 사거리에서 민관 합동 교통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순천시 조례사거리와 연향동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실시된 캠페인에는 현대제철 순천공장 임직원을 비롯해 순천시, 순천경찰서, 순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보행자와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 속도 준수, 약속 운전, 음주운전 근절과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를 알리는 현수막과 피켓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현대제철 순천공장이 시행하는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의 하나다. 현대제철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인 'H형 빛나는 도로'는 순천시의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바닥 신호등 설치와 교통사고 예방이 목적이다.
지난해 임직원 기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현대제철 순천공장뿐만 아니라 현대제철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 포항, 당진 등에서도 운영되고 있다.
현대제철 순천공장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순천시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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