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 이철우 지사 만나 역관광 확대 방안 논의

맹개마을, 베트남밸리 조성지 방문...경북 예술·관광 관계자 간담회 진행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경북 안동과 봉화를 찾아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유 장관은 이 지사와 지역예술인과 관광기업인들을 만난 후 안동 맹개마을과 봉화 K-베트남 밸리 조성지 사업추진 상황을 확인했다.

유 장관은 안동 지역 간담회에서 청년 관광기업 관계자들의 관광기업에 대한 인력, 자금, 판로 확보, 3대 문화권 사업 소프트웨어 진흥 사업 지원 건의 등을 들었다.

13일 농촌 체험 휴양마을인 안동‘맹개마을’을 찾은 후 지역예술인들을 만나 지역 문화예술의 현황과 과제, 발전 방안, 청년 문화예술 패스 지원 확대 및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 확대 등 구체적인 방안들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은 천혜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을 가진 문화관광의 최적지로, 지역 문화예술 및 관광 발전을 위해 정부와 국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특히, 봉화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사업 및 낙동강 자전거 에코트레일 조성사업에 대해 국비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오른쪽)이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경북 안동과 봉화를 찾으며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를 만나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경북도

박종근 기자(=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