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임직원 봉사단체인 YGPA 항만사랑봉사대가 여수시 노인복지관과 낙도지역 독거노인들에게 '효사랑 꾸러미'를 전달하고 어르신 합동 생신 잔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농어촌 지역 거주 노인들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농어촌 이동복지 서비스 사업'의 하나다. 교통 불편이나 인력 부족 때문에 소외된 도서지역 독거노인들의 건강·복지 향상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효사랑 꾸러미는 유산균, 모기기피제, 소화제, 혼합밴드 등 평소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약품 및 건강 물품으로 꾸려져, 취약 노인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합동 생신잔치를 개최하며 직접 생신상도 차려드리고 선물을 전달하는 등 정서적 안정과 희망을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YGPA 항만사랑 봉사대 직원은 "섬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뿌듯하다"며 "육지만큼 도서지역에도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가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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