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 미국 내 팬클럽, 포천시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임영웅 팬클럽 ‘시애틀 영웅시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기탁

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가수 임영웅의 미국 내 팬클럽 ‘시애틀 영웅시대’가 이웃돕기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애틀 영웅시대’ 회원들은 오는 16일, 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자발적으로 성금 616만 원을 모았다.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가수 임영웅의 미국 내 팬클럽 ‘시애틀 영웅시대’가 이웃돕기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에 기탁했다.ⓒ포천시 제공

‘시애틀 영웅시대’ 김숙희 총무는 “매년 2회 가수 임영웅의 고향 포천을 위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전달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애틀 영웅시대’는 지난해 12월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친 실적을 인정받아 포천시 이웃돕기의 날 유공으로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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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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