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상휘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은 4일 경북 포항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돼 국비 240억 원을 포함해 사업비 총 343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농촌협약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계획을 이행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체결하는 협약을 말한다.
농식품부는 협약에 근거해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고, 시·군은 지방비를 편성해 사업 목적에 맞게 추진하는 의무를 이행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항시 남부 생활권에는 오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총사업비 160억원), 연일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총사업비 150억원), 장기면 기초생활거점조성 사업(총사업비 17억원), 오천읍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 사업(총사업비 16억원) 등 4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포항시는 향후 5년간 34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게 된다.
이상휘 의원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애쓴 포항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구 의원으로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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