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오는 15일 반려견과 함께 오천그린광장 일대를 달리는 '2024 댕댕나이트런 행사'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반려동물친화관광도시 선정을 기념한 반려동물친화관광도시 선포식도 함께 열린다.
순천시는 지난 3월 문체부·한국관광공사 주관 반려동물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이날 주요 프로그램은 △반려견이 제한된 시간 내에 어질리티 미션을 수행하며 스탬프북을 완성하는 '댕댕나이트런' △미션 없이 오천그린광장·그린아일랜드 3km를 산책하는 '산책코스 도전하개' △행사장을 찾은 반려견들의 이색적인 의상을 뽐내는 '댕댕이 패션위크' 등이 있다.
또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되며, 행사 참여 시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여 6월 1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 선정 후 처음 마련된 반려동물 동반 행사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객에게 순천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행사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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