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일 당무위원회에서 포항시 남구지역위원장에 박희정 포항시의회 자치위원장을 최종 인준했다.
이번 민주당 포항남구지역위원장 공모에는 김상헌 전 지역위원장, 유성찬 포항환경연대 공동대표가 신청해 경쟁을 펼쳐 박희정 현 포항시의원이 선출됐다.
박 지역위원장은 동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2014년 민주당 비례대표로 포항시의회에 입성한 후 3선 고지에 올랐다.
현재 포항시의회 자치위원장, 여성지방의원협의회 경북 기초의원 대표로 활동 중이다.
박희정 지역위원장은 “당원들과 소통하며 지역위원회가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면서 “지역 현안에 적극 대응해 민주당의 원칙을 바로 세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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