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지역균형발전 정책포럼, 5일 도의회 대회의실서 개최

제2회 지역균형발전 정책포럼이 오는 5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제주도의회

이번 정책 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송창권)와 제주연구원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센터장 현혜경)가 공동 주최한다. '지방분권형 지역균형발전 전략'을 주제로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논의할 예정이다.

제주연구원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는 인구감소, 지방분권 등 지역균형발전 정책 여건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제주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을 위해 지역균형발전 정책포럼을 개최해오고 있다.

지난 3월 14일에는 '인구감소시대의 지역균형발전 전략'을 주제로 제1회 정책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상지대학교 박기관 교수는 “분권형 국가로의 전환과 지역혁신의 과제”에 대해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이소영 박사는 '지방분권형 제주 균형발전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제주연구원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 고성일 전문연구원은 '제주지역 균형발전 추진현황 및 시사점'을 발표할 계획이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도내・외 지방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관련 다양한 주체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방분권형 제주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심층 토론이 이어진다.

종합토론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송창권 의원(환경도시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는다. 김익태 KBS제주 국장, 남윤섭 제주대학교 교수, 노민호 지방분권전국회의 공동대표, 좌광일 제주주민자치연대 대표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송창권 위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지방분권의 흐름 속에서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주지역 어디에서나 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도록 지역균형발전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현혜경 센터장은 “지방분권 시대에 국가균형발전과 제주의 지역균형발전이 긴밀히 연계되고 협력해야 할 시점이다”라며 “제주의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변화하는 여건을 신속하게 대응해 정책 및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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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제주취재본부 현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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