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안전한 도매시장 구축하겠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점검 기간 맞아 안전점검 실시, 민간전문가 구성해 위험요인 제거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 이하 공사)는 ‘2024년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점검기간(4.22.~6.21.)을 맞아 지난 30일 도매시장 주요시설을 직접 찾아 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사회 전반에 걸쳐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시하는 대국민 안전 캠페인으로, 공사의 경우 청과동·수산동 등 주요시설을 중심으로 도매시장 현안사항 및 위험요인 논의, 설계도서·안전점검 검토 및 현장점검 등을 실시했다.

▲구리농수산물공사가 도매시장 주요시설을 직접 찾아 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구리농수산물공사 제공

이번 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 민간전문가 인력풀을 통해 건축계획·시공·구조, 토목, 전기, 기계, 소방, 승강기 분야 기술자문 경험이 많은 건축사 및 분야별 기술사 등 총 9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되었다. 안전점검 후 공사는 민간 전문가 의견에 대해 내부 검토를 걸쳐 우선순위에 따라 위험요인을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건축분야 민간전문가는 “현재 도매시장은 시설노후화 가속화로 유지관리 및 보수비용이 증가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도매시장 이전 또는 재건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에 공사는 “이전 전까지 지속적인 정기·수시·법정·합동 안전점검 및 보수·보강 등을 통해 안심하고 도매시장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공사 김진수 사장은 “도매시장 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지속 실시하며 시설물 유지·보수 예산을 적극 투입하여 사고·재해 없는 도매시장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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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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