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IB 수업과 기후 행동 알린다

미래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29일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막했다.

▲제주도교육청,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시도교육관 부스 운영.ⓒ제주도교육청

제주도교육청은 이번 박람회에 ‘IB 교육,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참가했다. 전시, 체험, 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 박람회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국제바칼로레아(IB) 수업 설계 및 실행 과정을 시각적으로 재현하고, 미디어 아트 체험을 통해 생태 시민으로서 행동을 촉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행사를 위해 도내 초, 중, 고 학생 중 공모를 통해 학생 기후 행동 실천가 12팀을 선발했다. 참가 학교는 ▷온평초 ▷제주북초 ▷토산초 ▷표선초 ▷풍천초 ▷한마음초 ▷표선중 ▷수산초 ▷인화초 ▷무릉중 ▷효돈중 ▷서귀포여고 등이다.

학생들은 평소 학교 수업이나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배운 생태환경에 대한 지식과 공존의 가치를 삶 속에서 실천한 경험과 그 결과 내 삶의 변화에 대해 발표한다.

개막일 발표는 풍천초 학생들이 먼저 시작했다. 교육부장관과 시도교육감 등 현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지구를 위한 실천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행동 등에 대해 강한 메세지를 전달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 국제바칼로레아(IB) 수업의 가능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기후 행동을 실천하는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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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제주취재본부 현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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