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추경 예산 1790억 편성...공교육 강화·현장 지원 중점

다음달 열리는 시의회 정례회서 심의·의결...부산형 늘봄학교 등의 주요 정책 추진 탄력

부산교육청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79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부산교육청은 올해 추경 예산안을 1790억원으로 편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정 예산 대비 3.4% 증가한 규모로 추경안을 포함한 시교육청의 올해 총예산은 5조4268억원 수준이다.

먼저 교육청은 주요 세출 예산으로 공교육 맞춤형 지원 등에 586억원, 늘봄학교 운영에 49억원, 아침 체인지 운영에 40억원, 학교 통학로 개선에 20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으로 시교육청은 '부산형 늘봄학교', '교육발전특구' 등이 포함한 주요 교육 정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추경 예산안은 다음달 3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부산시의회 정례회에서 심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이번 추경 예산은 우리 시교육청의 주요 교육정책 추진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공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와 학생들이 부산에 정주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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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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