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신중년들 앞치마 두르고 '요리 삼매경'에 빠지다

신중년 남성 맞춤형 평생학습 ‘호응’…건강상식‧경제‧그림책‧요리 등 다양

자기 자신을 가꾸고 인생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며 젊게 생활하려는 신중년. 특히 남성들이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요리 삼매경에 빠졌다.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진행하는 신중년 남성 대상 평생학습 프로그램 ‘아버지를 위한 생활문해배움터’가 지역주민들로부터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신중년 남성 프로그램은 평생학습 접근이 어려웠던 신중년 남성들을 대상으로 건강, 경제, 취미, 문화예술 등 다양한 내용을 제공하고 있다.

▲ⓒ완주군

현재 ▲건강상식교육 ▲트로트와 함께하는 경제교육 ▲아버지를 위한 그림책수업 ▲요리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퍼스널컬러, 생활법률 특강도 예정돼 있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중장년 퇴직자 증가에 따라 생애전환 프로그램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그동안 평생학습 분야에 시간적, 공간적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중장년 남성들이 지속적으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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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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