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섭 산림청 차장, 남해군 섬이정원 방문

정원문화 확산과 민간정원 활성화 방안 모색

임상섭 산림청 차장이 21일 민간정원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경남 남해군 ‘섬이정원’을 방문했다.

‘섬이정원’은 경남 제1호 민간정원이다. 2009년부터 7년 동안 준비기간을 거쳐 2016년 개장했으며 매년 약 5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현장에는 임상섭 산림청 차장을 비롯해 김신호 남해군 부군수, 이언동 경남도 녹지정원파트장이 참석해 차명호 섬이정원 대표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 한편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이 남해군 섬이정원에서 애로사항과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남해군

정원 내 다양한 식물종과 경관을 둘러보며 민간정원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과 활성화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임 차장은 “민간정원이 정원문화를 선도하고 국민의 새로운 휴식·힐링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민관 협력을 통한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군수는 “섬이정원은 빼어난 경관과 더불어 정원주 고유의 창의력이 접목된 특색있는 공간으로 지친 일상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민간정원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애로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