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산서면이 ‘찾아가는 우리마을 종합상담소’를 운영해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및 민원불편 해소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찾아가는 우리마을 종합상담소’는 건강상 이유, 교통 불편, 정보 부족 등으로 인해 관련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현장 중심의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및 불편 민원 제로화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산서면 맞춤형복지팀이 직접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주민의 복합적인 욕구에 맞춰 주민생활 밀착형 건강관리,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등록증 재발급 관련 사진촬영 서비스와 같은 민원서비스도 동시에 진행했다.
이외에도 ▲초기 복지상담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 측정·상담 ▲건강관리 교육 ▲복지·민원 사업안내 ▲복지 위기가구 발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앞으로도 산서면은 매월 넷째 주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우리마을 종합상담소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방화마을의 한 어르신은 “혼자서는 보건이나 복지 관련 내용을 알아보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다양한 제도를 안내해주니 고맙고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길환 산서면장은 “‘찾아가는 우리마을 종합상담소’ 운영을 통해 산서면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향상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집중적으로 발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대면 중심의 복지서비스 실천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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