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전천후 실내 테니스장 개장 동호인 체력활동 활성화 기대

40여억 원 투입 4면, 관리사 1동 등 조성…주‧야간 경기운영 가능

평소 야외 운동장 등 테니스분야 저변확대로 테니스동호인 활동이 풍성한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이 최근 실내테니스장을 개장해 장수군민들의 전천후 체력관리 및 대회개최가 가능해 졌다.

21일 장수군은 기존 야외테니스장이 기상상황에 따라 경기 개최 시 시설사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실내테니스장 건립을 추진해 왔다.

총 40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실내테니스장은 두산리 일원 31,876㎡ 규모 부지에 테니스코트 4면과 관리사 1동 등 4098㎡의 시설을 포함한 막구조로 조성됐다.

ⓒ장수군

관내 테니스 동호인들은 전천후 테니스장 개장으로 기상조건과 주·야간에 관계없이 테니스를 즐길 수 있는 만큼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시설 이용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체육시설팀에 사전 신청 후 테니스장 이용이 가능하다.

장수군에는 야외테니스장이 곳곳에 조성되어 있으며 동호인들의 활발한 체력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전천후 테니스장 개장으로 테니스 동호인은 물론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여가생활에 기여하고,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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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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