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이 지역맞춤형 신성장 프로젝트로 창업기본교육부터 심화교육까지 심층적으로 진행하는 창업교육을 실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17일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시작으로 일드림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신성장 프로젝트 사업에 선발된 1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5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내용은 창업지원을 탄탄하게 하는 커리큘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창업트랜드 분석, 상품개발, 재무회계, SNS홍보 및 마케팅 전략 등 창업기본교육부터 심화교육까지 심층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3주간 이어지는 교육을 바탕으로 사업 내용을 꼼꼼히 구상하고, 향후 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창업지원 여부가 확정된다. 장수군은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 1명에게는 1,000만원, 우수 5명에게는 각각 800만원씩을 초기 창업비용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빈중배 민생경제과장은 “이번 창업교육을 통해 장수군에 적합한 창업을 계획하고 더 나아가 관내에서 지속가능한 일자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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