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경원)가 13일부터 2일간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돌입한다.
2024뇬 제1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1조 3903억 원으로 기정 대비 811억(6.2%)가 증액됐다.
회계별 규모를 보면 일반회계는 610억원이 늘어난 1조 2,210억원, 공기업 특별회계는195억 원이 증액된 1317억원, 기타특별회계는 6억이 늘어난 376억을 각각 편성했다.
추경 예산안은 ▲경산사랑상품권 인센티브 보전금 35억원 ▲장기미집행 도시공원과 녹지 부지매입 25억원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29억원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시험운행 13억원 ▲어르신 종합복지관 증축 12억원 등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 편의 증진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이경원 위원장은 "이번 예산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워진 민생 경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제출된 예산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시민의 복리증진 및 지역 경제회복에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의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결위에서 의결된 예산안은 5월 16일 제2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