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4년 지역디지털기초체력 지원사업'에 협업 실증기관으로 참여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8일 구에 따르면 '지역디지털기초체력 지원사업'은 강소SW기업과 초기 스타트업 기업의 SW서비스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역SW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구는 디지털 사회혁신 분야에서 사업 수행기관인 라미랩㈜의 '디지털트윈 도시문제 현장대응 시스템 융합 협업시스템' 개발·구축을 실증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내년까지 2년간 국비 3억 3000만 원, 시비 2억 7000만 원, 주관연구기관 2억 원 등 총사업비 8억 원이 투입돼 GIS 기반 재난 의사결정시스템 도입·의사소통 솔루션 개발, 내부 시스템과 연동한 현장 보고, 침수 예측 AI 기술 개발, 호우시기 침수에 대비한 현장 실증 수행 등이 진행된다.
김제선 구청장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대응 체계를 마련해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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