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어린이날 테미오래로 놀러 올래?"

피크닉세트 무료 대여·키다리 삐에로 풍선 퍼포먼스 등 이벤트 진행

▲대전문화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대전시 테미오래'가 퀴즈·풍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어린이날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전문화재단

대전문화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대전시 테미오래'가 오는 5일 어린이날 이벤트를 진행한다.

3일 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기념일과 공휴일에 진행하는 테미오래의 작은 이벤트 중 하나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는 테미오래 내 지정된 관사에서(도지사공관 1·2·5·6호 관사) 어린이날 관련 퀴즈 미션이 진행되며, 퀴즈를 모두 맞출 경우 선물을 증정한다.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해 피크닉 세트를 무료로 대여하며,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키다리 삐에로의 풍선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테미오래 운영센터 또는 대전시 테미오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춘희 대표이사는 "테미오래는 역사적 장소일 뿐 아니라 시민들이 행복을 나누는 공간"이라며 "가정의 달을 맞이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테미오래는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어린이날 이벤트 당일에는 기존에 테미오래에서 진행되던 스탬프 투어·보물찾기 프로그램은 진행하지 않는다.

박정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