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병원, 근로자의 날·대체공휴일 정상진료…진료공백 최소화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은 평소 바쁜 일상과 업무로 진료 및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근로자를 배려하고 지역사회에 자리 잡은 진료공백에 대한 불안감이 커질 것을 우려해 법정휴일로 지정된 근로자의 날에 정상진료를 실시했다.

이로 인해 공휴일 외래진료와 수술 등에서 환자들의 불편이 크게 감소했다.

정상진료와 더불어 의료안정화를 위한 뜻을 함께 해준 임직원들을 위해 병원 측에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1,500만원 상당의 밀키트를 지급하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북자치도 전주시 중화산동 전주병원 전경. ⓒ

최정웅 이사장은 "걱정스러운 시기인 만큼 의료공백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병원은 오는 6일 대체공휴일에도 정상진료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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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용

전북취재본부 박선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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